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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 1984 한 단락만 보세요.
게시물ID : readers_11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찌스
추천 : 8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04 00:00:27
아   스마트폰이라 한 단락이라도 한참걸릴듯합니다  

p222
어떤 면에서 당의 세계관은 그것을 이해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잘 받아들여졌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도 납득하지 못할 뿐더러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공적인 사건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에 
가장 악랄한 현실 파괴도 서슴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그들은 무지로 인해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집어삼켜도 탈이 나지 않는다 .
그것은 곡식의 낱아리 소화되지 않은 채 새의 창자를 거쳐
그대로 나오는 경우처럼 뒤에 아무런 찌꺼기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3부를 봐야 하지만 가장 섬뜩한 문단입니다.
모바일인데 길게쓰다 오타나서 수정주에 커서가 되로 안가서 중간중간 글이 자렸지만 한 문단이에요.
조지오웰은 1948년도에 48을 84로 바꿔 제목을 지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북한 이야기로 배웠는데 사실 우리가 처해있던 현실이고 

아 또 한문구 소개해 드릴께요.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거짓말은 역사가되고 진실이 되는거라 말합니다.

시간나면 한번 읽어보세요. 어렸을때 읽은 책인데 지금 다시보니 다른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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