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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수를 했는데 그 실수 때문에 맞았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586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iple-K
추천 : 0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2/03 00:06:18
제가 지난주 토요일 아는 동네 형따라 술자리 동석을 하게 됐는데 그자리에 아는 형, 몇번 본 그형 친구, 저,누나한분,동네형이랑 사귀는 여자애 한명 이렇게 있었는데 1차서 재밌게 놀고 2차가서 재밌게 놀다가 필음이 끊겼습니다 제가...근데 그 누나가 동네가 같은 방향이라고 자기차에 제가 타고 그렇게 갔더랍니다. 가는 도중에 제가 필름이 끊긴 상태서 그누나께 해선 안될짓을 했더랍니다. 욕하고 자자고 하고 모텔가자는둥 그 누나는 결혼을 하신 상태였다더군요. 그 누나한테 그랬던 행동이 블랙박스에도 찍혀있다고 하고 그 상황서 제가 정신이 조금 들어서 보니 욕을 먹고 있었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있었고요. 그 이후로 기억이 안나는데 머리끄댕이를 잡았다고 하더군요. 그거때매 그자리 같이 동석한 그 몇번 안본 형한테 심하게 폭행을 당했습니다.(또 다른 소리로는 저랑 같은 동네인 형도 폭행했다더군요) 머리 부어오르고 타박상에 코뼈 금가고 턱뼈 붓고 종아리 붓고 골반도 쑤시고 허리도 아프고 코피도 엄청나고 핸드폰액정도 깨지고 안경도 부셔지고요. 이상황을 지나가시는 시민한분이 그 광경을 목격하시고 신고하셨답니다. 그리고 제가 지구대 어떻게 갔나 가있고 코피흘리고 있고 그걸 너무 심하다 생각하신 경찰한분께서 앰불런스를 불러주시고 병원응급실가니까 너무 비씨서 그낭 집에 갔더랬죠. 그이후 나중에 경찰서 가서 조사받았는데 그 폭행한 사람한테 전화가 왔답니다. 그걸 그형이 그누나한테 얘기했고 오늘 저한테 욕을 하면서 취하할려면 하든가 알아서 해라 12시 이전에 취하안하면 나도 고소할꺼니까 라고 으름장을 놓고 저 폭행한 사람도 왜 자기만 고소했냐면서 끝까지 가보자 이러네요. 저는 단지 제 안경 부셔진거 핸드폰 액정 나간거 수리비랑 제가 진료받은거만 받고 사과할생각이었는데 절대 합의는 안해줄 생각이더라고요. 오히려 저 누나가 더 저한테 갈때까지 가보자 성추행이면 빨간줄 끄이는거 아냐고 인생 x 되봐라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아 제대로 도와줄 사람은 없고 심적으로 답답하고 해서 이렇게라도 글 남겨 봅니다...(같은동네형도 자기가 때린거 시인하고 벌금 물면 그만이다 이러고 그 나머지 여자애도 제가 그 여자애한테 욕한거 고소하면 되는데 고소안한게 왜냐면서 그러네요...제가 그누나차에 가방도 놓고 내렸는데 아직도 돌려받질 못했습니다.4명이 한통속인게 티나는데 제가 맞아놓고 지금 어찌해야할까 생각 못하겠네요. 미칠거 같습니다...심적인 고통이 너무 심해서 그냥 취하할려고 말했고 할려는데 하면 저만 바보 되는거도 같고요. 어떻게 해야합니까...도와주세요 ㅠㅠ) 

(아는 형말로는 자기도 가해자고 저를 때렸고 그 순간 그형 친구가 저를 넘어트리고 발로 찍고 밟는걸 목격했다고 하시더군요. 이형은 저한테 진심으로 사과할 마음이 있고 억울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그리고 통화도 제가 신고하지도 않았는데 취하하지 않으면 그누나랑 말해서 저를 신고 하겠다고 하더군요. 합의도 15만원씩 하자고 하네요. 합의하고도 신고하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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