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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6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나가해쳐요
추천 : 7
조회수 : 23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03 00:29:56
언니랑 운동 끝나고 방금 집에 가고 있었음
옆에는 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도로가 있고 옆은 철로 굳게 닫힌 그 철 만지는 공장? 을 지나가고 있었는데(아무도없었음) 갑자기 바로 뒤에서 중년남성의 차분한 목소리로
"어이어이어이"
이러기에 언니랑 같이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음
언니랑 나랑 순간 당황하다 그냥 감
근데 난 내가잘못들은 줄 알고 "방금 들었어?" 하니까 들었다고...
좀 소름이 끼쳤음 집에 도착하고 나서
엄마한테
"길 지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중년남자 목소리로 '어이어이'하길래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자전거 지나가게 비켜달라는 줄..."
"잉? 아니야 '악!!!' 비명질렀어"
"개솔, 어이어이 차분한 목소리였어"
"아냐 악!!!! 했다니까?"
언니랑 나랑 중년남자 목소리가 들렸고 뒤돌아본건 똑같은데 들은 말이 다름;
나는 분명 차분하게 어이어이 하기에 자전거 지나가게 비켜달라고 하는 줄 알았고 언니는 악!!!! 비명지르기에 술취한 아저씨가 있나 뒤돌아본거임
한명이 뒤돌아서 따라 본게 아니고 함께 뒤돌아봤는데...
뭔일인진 모르겠는데 진짜 소름 .
들은 목소리도 같음
"중년남성인데..."
"아빠보단 나이 많은 목소리였어"
진짜 한치의 거짓도 없음
정말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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