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27살  모태솔로임.
 이전에는  여자친구 사귀고싶은 이유가 
남들이 느끼는거 나도 느끼고싶어서 또는 외로워서 였는데  지금은 맛집 가고싶어서가  1위가 됬음.
서가앤쿡, 아웃벡, 설빙,기타 파스타 피자집등...
남자끼리  가기 힘든곳들 가고싶음ㅠ ㅠ
서가앤쿡은 종로점에  친구들이랑  입구까지 가봤는데 
우리빼고  커플 또는  여자무리뿐... 게다가 입구에서부터  체크하고 자리안내 하니깐  정말  쪽팔려서  돌아나온적 있음 ㅠ  ㅠ
나도 스테이끼, 파스타,셀러드  좋아하는데 분위기라는거땜에  용기가 안나내요.
예전에 딱한번  친구랑 둘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테이크집 간적있긴한데  사장님이  어떻게 남자끼리 이런곳 왔냐고  홀에서 크게 말해서  주변사람들 웃으니깐 부끄러워서 후다닥먹고  계산하는데  사장님  나갈때  큰소리로 다음에 여자친구랑와요~  서비스줄게
라고  해서  쪽팔린적이  있다보니  더더욱  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점  기피하게됨
당당하게  여친 손잡고 식당가는게 여자친구 생기면 가장 하고싶은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