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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건 오래전일이지만..
게시물ID : poop_11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캉
추천 : 0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6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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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글은 약 1달전 일을 적음...

어느날 친구들중 친구1이 해외로 가기전에 술파티를 버렸음..

일단 친구들중 2명을 만나고 밥먹고 나온다음 어디갈까 하는도중 한놈이 술처먹고와서는 지도 껴달라면서 20분기다리게했음

그놈이 술먹은게 대략 2병은 먹은거같았음 (이미 꽐라가 되려고 준비하고있음)

어딜갈까 하다 나는 pc방이나 가자고했음 이놈이미 졸라 처먹어서 난 먹기싫다고했음

내가 원래 술이 약한편에 술도 싫어하기도함 애들이 개념없이 꽐라될때까지 먹는거 정말 싫어해서

(술잘처먹는다면서 꽐라는 왜되는지..)

일단 친구2는 술먹으로 가자고하고 꽐1놈도 술먹으로가자고해서 다수결이라 어쩔 수 없이 먹으로 가게됬음 (어차피 안먹으면 그만인지라..)

근데 그 꽐라전놈이 가면서 하는말이 새로나온 술이 있다는거임 (노란뚜껑)

막 술이 아니라 음료라고함 (그러면서 꽐라되감)

도착하고보니까 웃긴게 그놈이 아까갔던곳을 또온거임

이모를 찾으며 아까 그술과 맨날 먹는거 달라고함 (단골인가봄)

해물 파전과 찌게가 나오고 ㅊㅇ처럼 노란뚜껑이 나옴 (뭔가했는대..못먹는사람한탠 술냄새남)

애들은 술이 아닌것 같다며 친구1이란애가 먹어봤었다면서 설명 막해줌 (설명충)

친구1 : 이 술은 음료같지만 처묵처묵 => 꽐라 (라고 이해쉽게 말해줌)

친구2 : 이거 음료네~ (이놈 다리에 하지정맥 초기가 있어서 자제함)

꽐1 : 아까 (먼저만난 꽐1친구들말하는거임)친구들이랑 마셨는대 음료같더라 (먼저 만난 꽐1이 아는 친구들끼리 4병시켜서 1:1로 2병씩 처먹었다함)

이렇게 애들이 처묵었었는대 나는 2잔만먹고 나머진 3잔씩 먹었음

그리고 한놈은 가방에 하나 더 넣음

근데 꽐1이라는놈이 아까마신거에 또처먹어서 꽐라가되버림

이놈 pc방가자니까 처먹으로가더니 꽐라되버림..(개귀찮)

하..이놈들 자꼬 노래방가자고해서 노래방 가게됨..(노래 졸라부름)

근데 꽐라놈 자고있음..

노래방 끝나고 약 저녁12시쯤 됬을꺼임 근데 이놈들중 꽐라만 집에 대려다주면서

꽐라놀리기시작함

친1,친2,나: 꽐라 너 아까 포장마차 기억나? (사실 안갔었음)

꽐라 : 당연 기억나지 ㅋㅋ

친~나 : ㅋㅋ 술병 가방에 넣은건 기억남?

꽐라 : 당근이지 (하면서 집에는 잘들어가더라..)

친~나:(소곤소곤) 쟤 꽐라됬네 꽐라네 ㅋㅋ pc방이나 가자,  진작 버리고 pc방이나갈껄 슈발 시간아깝네

피방에서 1시간만 롤했음 그때 술먹을때 꽐라라는애가 사실 롤을 졸라못해서 욕 존나먹음 ㅋㅋ

그때 내가 한말중에 전형적인 트롤러라고 말해줌ㅋㅋ

친구들이 오더내리면 따라야되는대 안따르니까 욕하는거라면서 ㅋㅋ 내가 트롤러라고 말해줌

그리고나서 피시방 다끝나고 애들다집가고 나는집이 혼자좀 멀어서 걸어가는대 30분쯤 걸림

사람이 아무도없었음 그날따라 이상하게 배가 아팠었음

옷이 얇은대다가 술처먹고 노래방가고 노래방에서 똥한번 쌌었는대 언놈이 노크 좋나 계속해서 빡처서 똥싸다 나왔었음(그놈도 급했나봄)

이제 나혼자 아무도없는길을 걸어가면서 집에 가기전에 똥나오면 어쩌지란 생각만 좋나 나왔었음

진짜 똥급한대 휴지없고 화장실없을때 별생각 다들음

나: 나는 사람이니까 휴지없다고 양말이나 팬티로 닦지 말아야지.. (하면서 걸어가고있었음 괄약근 힘주면서)

근데 똥이라는게 마려워도 참을수있지만 이상하게 이놈 물똥같았음.. 졸라 밀고나오는거임 갑자기..

다급해저서 주변에 도로 옆으로 빨리 걸어가서 인도쪽으로 걸어감

웃긴게 차가 가끔 지나가는대 다행이 현수막같은게 있어서 잘안보이긴함 얼굴정도는?ㅋㅋ 앉은건 보이겠지 ㅅㅂ...

그래도 좋나 갑자기 밀고나와서 응가를 그냥 바닥에 푸지직...물론 주변사람은없고 보도블럭이지만 왼쪽엔 도로 오른쪽엔 산?같은거라

후..생각하기 싫지만 응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아이스크림 녹은거마냥 나옴..

근데 싸고나니까 배는 안아픈데 ㅋㅋㅋㅋㅋ 이제 뭐로닦지?ㅋㅋ

주변에 닦을께 없었음.. 나는 사람인대, 인격체인대슈발..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있는 풀로 닦을까헀는대 벌래낀거같아서 슈발 내똥꼬..ㅋㅋ 그래서그냥 마른 지푸라기같은거로 끄적거리고 그냥 바지입고 

집에서 닦아야지하고 졸라 당당히 걸어감 ㅋㅋㅋㅋ

집에가보니까 팬티에 똥지린거같이됬음 ㅋㅋㅋㅋㅋ

그나마 사람이없어서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시내 한복판이면 슈발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끔직한 일이였지만 .. 긴글 읽어주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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