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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감독 "퍼디난드, 입단 합의했다"
게시물ID : soccer_116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4 17:50:27
해리 레드납 퀸스 파크 레인저스 감독이 지난 12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방을 든든히 지킨 리오 퍼디난드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지난 2013-14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영국 공영방송 'BBC'의 축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 해설위원으로 현재 브라질에서 월드컵 경기를 분석하고 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측은 최근 퍼디난드가 올여름 팀에 입단하는 데 합의했다며 브라질에서 돌아오면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레드납 감독은 잉글랜드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를 통해 "리오(퍼디난드)는 이미 우리 팀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리오는 월드컵에서 돌아오면 우리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최종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레드납 감독은 "(퍼디난드를 영입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빨리 그와의 계약을 매듭짓길 원한다. 그가 맨유를 떠난 후 줄곧 영입을 시도해왔으며, 그의 합류가 우리 팀에 상당한 수준과 경험을 전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성공한 QPR은 그동안 리차드 던과 클린트 힐을 중앙 수비진에 기용했다. 퍼디난드가 합류하면 측면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힐이 왼쪽으로 위치를 옮길 전망이다. 그렇다면 가뜩이나 팀 내 입지가 좁은 윤석영의 거취는 더 불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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