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오늘도 달립니다 외쳐 스카이림!
아, 그리고 콘솔 tm과 tfc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스샷놀이 하기 좋네요 ㅋㅋ
라근발드라는 유적지에 들어와봤습니다.
마커는 활성화 되어있는데 지나치기만 하고 안 들어왔던 곳이네요.
레벨이 높으니 드로거 군주가 여기저기 널려있습니다;; 무서움...
그래도 한마리 정도는 쉽게 잡겠지..하고 방심했습니다.
포효 맞고 넉백, 일어나는 사이에 맞아서 빈사, 결국 일어나서 2초만에 칼맞고 사망......ㅎㅎ
오! 이렇게 잠긴 석관은 처음 보는거 같아요.
드로거 사술사...냉기마법 꾸역꾸역 맞으며 닥돌해서 죽였네요 ㅎㅎ
냉기마법 정말 싫어요ㅡㅡ 뛰어도 뛰는게 아니야 ㅜㅜ
오 해골열쇠를 얻었습니다!
라근발드 내부의 수로와 묘지에 각각 한개씩 있어요.
그리고 해골열쇠 습득하는 순간 수호자+드로거 2마리가 깨어납니다.
싸우느라 정신없어서 스샷은 못 찍었네요 ㅎㅎ
석관을 기대하며 열었더니...!! 광기의 오타르가 깨어납니다 ㅎㅎ
역시 쌍수는 죽기 전에 닥돌해서 죽이는 맛이죠! ㅋㅋ
쌍수 파워어택 연사로 잽싸게 죽이고 오타르 가면 얻었습니다.
스샷은 깜빡했지만 화염, 냉기, 전격 모두 저항 30% 올려줍니다. 괜찮은 듯!
하지만 제작템을 고수하는 저에게는 그저 수집품일 뿐이죠 ㅋㅋ
문득 든 생각인데, 다음 회차 중 언젠가는 제작템 없이 유니크 템들만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가는 길에 용언도 하나 얻었습니다.
카인의 평화...하늘에 쓰면 나는 새를 떨어뜨린다고 하던데 한번 시험해봐야겠어요 ㅎㅎ
솔리튜드 앞 부두에 갈매기 엄청 많던데
그리고 뜬금없이 스카이림 최정상에 오르고 싶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세계의 목이네요 ㅎㅎ
저기서 뱅뱅 도는 애는 아마 오다빙 같습니다.
오로라가 보고 싶어서 클리어 스카이 용언을 질렀어요.
스카이림의 오로라는 정말 볼 때마다 멋있네요 ㅎㅎ
스카이림에는 달이 두개!
그리고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북쪽 빙산이 보고 싶어서 해안가를 따라가던 중 거대한 탈로스 동상을 발견했습니다.
가만 보면 은근히 탈로스 동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이번거는 유달리 커보이네요.
제국이 탈로스 숭배를 금지해서 그런지 마커도 없는 탈로스 동상들 왠지 지못미...
그리고 저와 탈로스 사이로 보이는 저 나룻배 있죠? 그쪽에 제가 안 가본 지역이 하나 표시돼있길래 가보기로 합니다.
뭐지.........배가 없는데...
혹시 이 나룻배인가 했지만 그것도 아니네요.
위치상으로는 분명 여기인데!!
정말로 혹시나 싶어서 잠수를 해보기로 합니다.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물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보니 진짜 이 밑에 난파선이 있네요;;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베데스다!!
뭔가 사연이나 퀘스트가 있을 것 같은데...
수중호흡 인챈팅도 안 해놨고, 악세도 없었고, 마법도 못 배웠고...
너무 깊이 내려왔던지 올라가던 도중에 죽었어요 ㅎㅎㅎㅎ ㅜㅜ
물약 아끼려고 죽기 직전에 먹으려다가 그만......
다음에 수중호흡 인챈팅 해서 다시 가보렵니다 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즐 스카이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