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흐러헣ㅠㅠ

아파트 단지에 외국인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하루에 한번은 꼭 보게 되거든요

똥꼬발랄한 표정으로 막 여기저기 냄새맡고 다니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와서 냄새 킁킁 맡고 그러다가 주인한테 혼나면
응? 그럼 안하지뭐 잠만 한번만 더 맡아볼게
하는 듯이 꼭 한번씩 더 냄새맡고 가더라구욬ㅋㅋㅋ

느므 귀여워서 만지고싶은데 주인들이 싫어할까봐 그러진 못하고 산책하는 강아지들 보이면 일부러 근처로 지나가고 그래요
냄새 맡으러 와줘!하는 마음으로ㅋㅋㅋㅋ

13년 동안 함께했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간 지가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네요

산책하는 강아지들 사진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