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45마일로 달리는데 지나가던 경찰차가 속도위반으로 티켓끊습니다. ETS2에서는 정해진 구간에 과속카메라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움직이는 경찰차가 단속합니다. 가장 짜증나는점이 고속도로에서 60마일 크루즈 걸고 가는데 1차선에서 경찰차가 지나가다가 과속딱지 끊고 가요... 그러면 짜증이 ㅠㅠ
밤에 라이트 안키는것도 경찰차한테 걸리면 티켓 끊더라고요. 그리고 충돌 시 벌금이 1800$입니다. 경찰차 근처에서 충돌했는데 이것도 주변에 경찰이 있어야만 티켓 끊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과적검사도 합니다. 고속도로 가다보면 과적검사한다고 과적 검문소로 오라고 하네요. 신기했어요 좀. 무시하면 어떻게 되나 궁금하긴 한데 벌금 날아올까봐 무서워서 못해보겠네요...
그리고 변속기가 18단인건 안비밀.
장점: ETS2보다는 배경이 다양합니다. 황야라고 하나요? 그 서부영화 보면 나올법한 배경이 보여요! 그리고 차량 출현 빈도도 많아진 느낌이고요. 차가 있을때만 있던 ETS2와는 달리 꾸준히 주변에 차가 보여요. 그리고 플라시보 효과인진 몰라도 비가 내릴때 물방울이 ETS2보다 조금 더 그럴싸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현실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도...
단점: 아직 차량 종류가 적고 맵이 크지 않습니다. Volvo는 라이센스만 따면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주는 아직 캘리포니아주하고 네바다주 이렇게 두개가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전역에다가 DLC, 모드로 캐나다, 맥시코, 남미까지 열리면 좀 어마어마할것 같긴 하네요.
불안한점: 최초 구입시 DLC에 Nevada, Kenworth T680, Peterbilt 579 가 존재합니다. 이는 각 주들과 트럭을 DLC로 팔겠다는 의지일까요... 아니면 메인 코어 두고 DLC형태로 무료 제공하겠다는 의미일까요... 둘 다 일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좀 불안해요.
여튼 3만원 돈은 하는거 같아요. 보다 좀더 챌린지에 가까워졌고요. 맵과 차량 추가만 되면 ETS2보다는 더 오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