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120074718758
이거 근데 너무 노골적으로 몰래 찍은 티가 나는 사진입니다.
수평이 안맞는 건 어딘가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었다는 거고, 그 위치가 보일까봐 높이 놀리지도 못했음.
김어준 앞에 놓여있는 종이컵 정도의 높이에서 약간 위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이 카메라를 이렇게 잡고 촬영하기는 힘들었을 거라 생각함.
뭔 스토커인가....
아마 계속 이렇게 오랫동안 붙어다녔겠죠. 그러다가 커피마신 후 종이컵 놓고 말하는 순간 찍힌 장면을 선별한 것으로 보입니다.
화소가 높은 사진이라면 맞은 편 창에, 찍은 사람의 그림자가 비칠 것도 같네요. 이 장면에서는 등에 가려 안보입니다만, 다른 사진이 있다면 촬영장면이 나온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거 찍은 사람은 잘했다고 사진을 올렸을지 모르지만, 사진찍은 각도에서부터 스토커가 몰카 찍은 것 같은 느낌임.
마약밀매하는 거 같은 정도의, 대단한 기밀사항을 찍은 것도 아니고...뭔 남의 일상을 보는데 이렇게까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