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4살 백수 남징어에오
현재 전통집인 귀틀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완전하게 전통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콘크리트 철근 대신에 통나무와 황토로
지은 집입니다. 이런 친환경주택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씁니다.
장점.
1. 아토피
저와 제 막내동생은 아토피가 심한 편이였습니다.
특히 심한 종아리는 피랑 딱지가 항상 있었죠..
그런데 아파트에서 이사를 하니 확실히 상태가
호전되서 지금은 거의 완치됬습니다.
2. 겨울엔 따듯 여름에는 시원
겨울에는 불만 아궁이에 때주면 온돌로
몸의 피로가 지근지근 녹아 내리고
여름에는 나무+황토 버프로 정말 집이
시원합니다!
단점
1. 벌레,야생동물
나무와 흙으로 지은 집이다보니 벌레의
침입이 매우 쉬운편입니다. 방에서
지네같은것도 나오고.. 쥐같은것도 매우
자주침입합니다. 햄찌말고 진짜 야생쥐요.
2. 귀찮음
온돌의 특성상 몇시간 전에 불을 때줘야
따듯함이 올라오기시작하는데
가족들끼리 여행이나 약속이있을때
꼭 한명은 집에 남아서 불을때야 합니다 ㅠㅠ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고.. 궁금하신분이
생기시면 사진이나 더 보완하겠슴니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