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말하더군요. 하스스톤의 몇몇 문제점에 대해서.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 같은 소릴 하던데
사실 그건 자업자득이죠.ㅎ
소수의 특정 카드를 좋게 만들어 플레이어간 격차를 만들고 과금을 유도한 건, 개발자 본인들이니까요.
뭐, 그게 이 게임이 수익을 내는 방법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정말 신규 유저를 위한거라면
매칭 시스템을 손 봐서 진짜로 적절한 상대를 찾아주거나, 아님 아예 기본 카드로만 플레이하는 모드를 만들거나
AI(여관주인) 로도 일퀘를 깰 수 있게 해주거나 하는 게 더 맞는 일이겠죠. 그러니 신규 유저니 뭐니 하는건 연막일 뿐이고
하스스톤의 진짜 문제점은 매출과 카드 성능의 균형이죠. 일러로 승부하는 겜이 아니니까, 성능이 중요한데.
솔직히 박사붐이 사기가 아니면 고놈팩을 많이들 사겠습니까?
그렇다고 그런 애들이 계속 쌓이게 되면, 유저들이 게임 자체에 질려버릴 거고...
그러니 개발자 입장에서 필요한 구조조정을 한 거라고 봐요. 보는데,
기존 유저들이 엿을 먹은 당혹해 할만한 일이란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밸런스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아요.
신형 벌목기, 박사붐 改 같은 애들이 계속 생겨나겠죠.
그리고 시즌 내내 유저들을 괴롭히다가 야생으로 추방당하고, 거긴 정말... 지옥같은... 하아
그게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아마 전 정규전만 할 듯ㅎ
하여튼 지켜보는 수 밖에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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