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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뒤늦은 해운대 토요일 시즌 후기
게시물ID : actozma_116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카이클래드
추천 : 0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0 20:51:29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 쩔었습니다.

이 후기가 늦은 것도 올릴 시간이 영 안 나서 못 올리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금요일날 이벤트를 모두 소화하고 난 뒤에 집에 돌아와서 다음 날 토요일 첫차로 해운대에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 게시판을 보니까 이게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분명히 10시밖에 안 됬는데 사람이 꽤 많이 모여있다고 하는 게시글이 올라와있더군요.

'아, 이거 첫차로는 씨알도 안 먹히겠다' 싶어서 11시 지하철 타고 해운대로 다시 출발.

11시 반에 도착했더니... 허허허, 세상에. 이미 족히 70명은 되보이는 사람들이 돗자리 펴고 있더군요.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100명 중에서 94번째로 들어왔더군요 제가..

어쨌든 다음 날 아침 10시까지 장장 11시간을 밀아와 함께 뜬눈으로 지새우고 1시간 정도 앉아서 쪽잠을 자며 체력보충.

한 11시 정도 되니까 드디어 차례가 오더군요...

받기 전까지만 해도 '그 놈의 쿠폰이 뭐라고 내가 이 고생을 하냐' 싶었는데

받고 나니까 그 동안의 모든 고생이 다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염리온 누님이 딱 박혀있는 쿠폰을 받을 때의 그 기분이란, 으어어어ㅓㅓ어엉엌.......

정말 11시간 밤샘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룰렛추첨에서 1000mc를 2번 뽑았습니다.

아래는 사진입니다.

IMG_20130817_155728.jpg




맨 왼쪽이 1000mc, 그 옆이 뒷면. 맨 오른쪽이 염리온 쿠폰입니다.

밤샌 보람은 있었습니다. 진짜...


아래는 크게 한 장입니다.


Screenshot_2013-08-17-16-02-37.png





그리고 덤,

Screenshot_2013-08-17-16-03-10.png


기간 한정이긴 하지만 배수가 2장이니 딜량이 장난없더군요.

마치 주말 배수딜이 일주일 내내 지속되는 느낌..


그리고 받은 1000MC와 가지고 있던 MC로 돌려본 필중가챠.

Screenshot_2013-08-17-16-12-08.png



는 철지난 배수에 귀화니무 1장 

아 그냥 11연가챠 하지 마세요 진짜 

도박은 할 게 아니에요






P.S. 토요일 이후로 코피가 너무 자주 터집니다, 조만간 병원 한번 들러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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