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작부터 잘못됬다

소규모 개발팀으로 시작해서 처음부터 밸런싱보다는 재미에 주안점을

둔 게임임 애진작에 블쟈입장에서도 크게 기대안한 상품임

돌겜을 내놓을때 주력을 여전히 와우와 다른 게임들로 생각했을거임

특히 히오스에 기대가 컸으나 매우 좆망함 ㅜ

덕분에 기대한 히오스나 스2가아닌 돌겜을 이스포츠시장에서

밀어주는 꼴이나옴 상식적으로 운빨좆망겜이 이스포츠화가 되다니시발

2밸런스잡기 힘들다


이미 엄청나게 누적된 카드양과 효과들로 인해

수많은 변수와 경우의 수로 카드를 만들어야하고

이미 있는 op카드들도 손봐야함


3뉴비들들 위한 진입장벽을 낮춰야함

생각보다 흥하고 은근히 효자노릇하는 돌겜에 신규 유저들이

계속 유입되어줘야 함 그래야 오래오래 먹고삼

하지만 이미 정형화된 메타와 누적되는 모험모드,확팩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이미 꽤나 높아졌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높아질거임

그렇다고 신규확팩 모험모드를 안내놓으면 구 유저들이 질려서 떠남

큰 딜레마에 빠짐


4하지만 절대 환불해주고싶지않음

박사붐 함부로 못건들인 이유가 이미 너무 많은 유저들이 쥐고있음

전자데이터 푸는데 손해가 있는가라는 질문을하면

당연히 있다고 대답할 수 있음 그 가루를 얻기위해 질렀을

기대수익을 포기하는 셈이 되기때문임

모험모드도 마찬가지로 오래된 모험모드를 싼값 혹은 무료로 개방하면

기존 유저들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해줘야함

이 역시 블쟈가 얻을 수 있었을 기대수익을 포기해야 하는 꼴임

하지만 그 손해를 감수할 생각은 1도 없음

그래서 야생이라는 새모드를 던져주고 피해나갈 방법을 찾음

이거 시발 개발팀이 아니라 법무팀이랑 상의했을거다 이모드는


결론

당장의 손해를 피하기위해 밸런싱을 조금씩 미뤄두다가

이미 너무 멀리와버림

처음부터 기대도 않고 만들었던 게임인지라 예상도 못한 부분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밸런싱에 대해서 어려움도 있음

게다가 회사측에서는 타이탄, 스타고스트등 이런저런 프로젝트도

엎어버리고 와우도 점점 좆망해가고 스타2는 전작같은 영광은커녕

캠페인만 빠르게 즐기면 되는 겜이 되었다

운영 개병신으로 해서 말아먹은 히오스,똥3은 말할거도 없고

그와중에 회사에 인공호흡기 껴주는 게임인데

잠시간의 손해를 감수할 만큼 회사가 여유롭지도 않고

좆망해가는걸 두자니 적절한 대안도 없고

결국 정리할 자신 없으니 방에있는걸 싹 내다버리는걸 선택함

개발자 똥을 유저에게 떠넘기는 블리자드 마인드에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