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이러니 하게도... 언젠가 부터 한 여자가 제맘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를 3년간 곁에두고 지켜바왔죠... 그리고 그녀를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것은... 제가 술을마시고 용기를 내어서 그녀와 같이 뜨거운밤을 보내고 나서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한낮 유흥일뿐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흔히 말하는 그녀는 개방적인 여성의 축에 속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친구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녀와 뜨거운 밤을 보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목숨과도 바꿀만큼 친하게 생각했고 형제나 다름 없는 친구였기에.. 저의 충격은 더욱 컷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의 방에서 나체인 상태로 나를 맞이하는 그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잊으려고 자꾸 삭제하고 삭제해봐도 저는 언제나 그녀의 원하고 그녀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저를 웃으며 맞이합니다.. 이젠 정말 그녀를 잊어야 하나요?? 이젠 정말 그녀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