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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뷰게에서 본 다낭성 난소 증후군 글 보니..
게시물ID : beauty_48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덩이좋아
추천 : 0
조회수 : 10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03 21:01:16




갑자기 겁이 덜컥 나네요;;
왜냐하면...
작년부터 갑자기 제 턱에서 다리카락 같은 털 한가닥이 나기 시작했거든요..ㅡ.ㅡ;;;
진짜 레알 다리카락 길이와 굵기에요.
모근도 까만게 튼튼함.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긴 하지만 그래도 1년에 10~11번 정도는 해서...
딱히 생리 불순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여드름도... 생리 전에 늘 몇 개씩은 났었고...

근데 작년에 갑자기 친구가 "어? 너 턱에 긴 털 있다" 이러는 거예요ㅠㅠ
진짜 멘붕..
전엔 이런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두세번 정도 뽑았었는데.. 턱 밑이라 제 눈엔 잘 안보이는 곳이다보니 까먹고 살다가,
얼마전에 뷰게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 글 본게 생각나서 방금 거울 보니 역시나 다리카락이 턱에 한가닥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무섭네요..

겁나서 인터넷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검색해봤는데,
보면 또 딱히 나랑 증상이 비슷하진 않고...
제가 나이라도 어렸으면 "와, 아직 털이 성장기인가봐!" 했을텐데.. (딱히 다른 증상은 없으니까..)
노화 시작되는 나이라ㅠㅠㅠㅠㅠ 왠지 더 덜컥 하네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아니더라도.. 안나던 곳에 털이 나는거 보니 호르몬 균형이 깨지긴 깨진거 같기도 하고...
담주에 병원을 가봐야 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병원가서 뭐라고 하죠..
안나던 곳에 털이 나서 호르몬 검사 받아보고 싶다고 해야하나....ㅠㅠ




출처 무서워서 징징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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