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에는 옷 사러가서 그 큰 거울에 비친 제 자신이 참 한심했어요
원체 비율도 똥망인데다 배도 나오고 하체도 살 찌고.. 옷 태도 엄청 안 나서 옷 사는걸 정말 싫어 했습니다
그냥 잘 맞는 사이즈만 입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패션 테러리스트인건 비밀 아닌 비밀
개인적으로 옷가게 거울에서 몸매를 더 realistic 하게 보인다고 생각 했습니다. 집에서 볼 때는 괜찮았는데 옷가게 피팅룸에서 보이는 제 몸매는 정말 형편 없었으니까요
어느 순간부터 옷가게 거울에서 절망적으로 보이던 몸매가 어느정도 볼 만해 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꽤 만족하게 변했습니다
옷태도 슬슬 살아나기 시작하니까 피팅룸에서 몸매 확인하는 시간 + 샐카 찍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은 자신감 부스터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오늘도 즐운하고 득근하세요!
저는 heavy 스쿼트와 많은양의 wall ball 과 ball slam 으로 벌써 다리가 후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