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1억 정도는 쉽게 까먹는 통 큰 멋진 여성 국민의힘당 조수진 의원이

박범계한테 재산신고가 어떻고 위장거래가 어떻고 하고 달라들다가 탈탈 털리네요 ㅋㅋㅋㅋ

박범계가 설명하느라 말하는데 얼굴을 똑바로 못쳐다보고 ㅋㅋㅋㅋ

중간에 조수진이 말 자르려고 하니까 박범계가

"의원님! 좀 들어보세요!!!" 하고 호통치면서 말하는데 찍소리도 못함

이게 무슨 코미디같은 상황인지 ㅋㅋㅋㅋ

이건뭐...정말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 나라에 산다는 게 부끄럽네요

너무나도 당연한 걸 너무나도 힘겹게 너무나도 더디게 한발한발 나아가야하는 우리나라 정치상황

자격도 없는 사람이 자기보다 훨씬 깨끗한 사람을 검증한다고 앉아서는 뭐라뭐라 심각하게 질문한답시고ㅋㅋㅋㅋ

남의 나라 이야기면 맘껏 비웃어 줄텐데 엄청 웃기는 상황인데도 내 나라 이야기라 마음이 참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