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시동끄고 친구랑 얘기중에 멀찍이 차한대가 들어오고 주섬주섬 뭘하더니 비글이 내렸어요. 강아지를 보고나세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차가 문을 닫고 출발했습니다. 이건 제가 룸미러로 목격한거구요. 출발하는거보고 바로 차몰고 가까이 갔고 그 차는 100미터 정도 간 상태였어요. 일단 멈춰서 비글을 불러서 보는중에 그 차가 다시 돌아와서 차문열고 비글을 부르니까 걔가 바로 차안으로 뛰어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그차는 다시 출발했구요. 분명히 유기하려던것 같은데 다시 데리고가니까 너무 혼란스러워서 이걸 신고 해도되는지 헷갈립니다ㅠㅠ 저도 개를 키우는데 단한번도 목줄푼채 강아지를 밖에 내버려두고 자릴 피한적이없거든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근데 이게 또 신고를 했을때 그 여자가 그럴목적이 아니었다 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분명 어딘가 다시 유기를 했을것같아서 좀 돌아다녀봤는데 보지는 못했어요.. 이거 신고될까요? 그리고 어디에 신고해야되나요? 경찰은 아닌것같ㅇ느데, 그상황일 당시 경찰차도 옆에있고 경찰도 있었는데 브냥 방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