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축구를 잘하진 않지만... 그래도 10년 이상 축구를 즐겨왔지만...팀에서는 응원단장일 뿐이지만...비록 TV로 보고 있지만...물론 프로 선수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프랑스 리그의 수준은 K리고 보다 낫겠지라는 생각을 어느정도 하고 있지만...공격수는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저~엉말 슛을 쏘기 힘든 자세와 거리에서 힘들게 슛을 쏘는 이유는...
그것도 옆에서 박주영이 '나에게 볼을 줘! 나는 비었어!'라는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박주영이 아직 팀에 융화가 덜 되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말것인가...
참 안타깝더군요.
경기 내내 박주영 열심히 뛰어 다니더군요.
전반 지나가서는 공을 안 주는게 답답했는지 미드필드 지역으로 내려와서 적극적으로 볼을 골라내더군요.
하지만 공격으로 올라가면 미나미에게로...
솔직히...제 관점으로는 모나코의 미드필드들은...마치 GOP부대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상대방에서 치고 내려오면 1차 저지 하기 위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한마디로 전진 수비들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