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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예외적으로 싫어하는 인물은 몇몇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더부어민주당? 여튼 부먹파에게 자유를 준다는 그런 당이 창당되었다고 들었고
꽤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동을 다양하게 하시는거 같았는데
사실 그것도 뭐..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출근길에 별거 아닌 박스 하나로 제 마음을 약간 설레게 하더라구요
평소에 유인물이나 홍보물 나눠주시는 분들 보면 전부 다 받아주는 편인데 (너무 무례하지 않다면 힘들게 사시는 분들인데 받아줍시다 그래야 빨리 퇴근하죠)
항상 그러고 나면 이걸 어디다 버리나.. 우리나라의 쓰레기통 숫자의 평균치와 인구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과 흥해라)
이렇게 다 보고 난 명함을 넣는 박스를 준비 해 두다니..
여자들이 보통 "나는 비싼 선물을 바라는게 아니야! 그냥 마음을 보여달라고!!" 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선거 명함에 + 물티슈나 + 사탕을 (선거법 위반??) 나눠줬어도 이정도 효과는 없었을 것 같은데
이건 왠지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뭐 그냥 그랬다구요
다들 힘내서 일하시고 점심시간에 뭐먹을지 빨리 결정하세요
출처 | 세로로 찍었는데 가로로 올라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