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반대투쟁이 공권력 투입 후 소강상태에 빠지자 진보언론들이
나서서 다시 이들의 투쟁을 부추기고 있다네요...
‘참세상’은 ‘해군기지냐 민군복합형이냐, 결국 군사기지화 될 것’이라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의 강행에 대해 비난(?)하네요..
특히 ‘제주 해군기지는 결국 미군기지가 되고 말 것’이라는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의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방부가 밝힌 것을 보면 미군의 제주 전초기지 활용은 현실성이
없는 낭설뿐이라죠....
미 함정이 긴급수리, 태풍 피항 등을 위해 입항하고자 할 때는 한․미해군 간
사전협조아래 일시적인 기간에 항해 입항 가능할 것이지만 미7함대의 중간기항지로
활용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기우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제주 해군기지는 일부 특정국가를 견제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강화해 한반도 해역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해군 함정의 활동을 보장하고자 건설하는 것인데....
주변국은 관심조차 없는데 왜 우리 스스로 이슈화 시켜 우리 영토보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를 포기하려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