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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순수 창작 소설임을 밝힙니다.
게시물ID : sisa_659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결백한가?
추천 : 3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04 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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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다시 한 번 말쓰드리지만 이것은 매우 개인적인 허구적인 상상에서 비롯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며 시작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져 소제의 모습에서 한 정치인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였다.
그리고 몇 가지 조각들을 맞춰보니 너무 말이 안되서 헛웃음이 나오기는 했지만 재밌는 상상이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해서
말씀을 드려볼까합니다.

1.  국민 영웅의 등장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난 뒤에 국민적 영웅으로 등장하는 기업가가 있었다.  청년들의 아픔을 알아주고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그는 아픈 시대를 정확하게 잘 알고 있으며 잘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졌다. 소설 포인트 1 여기서부터 그의 대통령에 대한 계획은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2. 통큰 양보
뜻밖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기서 그는 무명의 인권 변호사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양보한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인데 왜 였을까? 기득권에 반하는 세력으로서 출발했기에 야권 인사를 만나 출마 의견을 교환하고 그에 따라 대승적으로 양보를 했다는 것이 멋있어 보이지만 여기에는 헛점이 있다. 그 후보에 양보를 했다면 야권 단일화에도 기여를 했었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의 목적은 권력의 획득이 아닌 기득권의 심판으로서의 정권 교체이기 때문이다. 선거에서 힌 쪽이 분열한 경우에 여야를 막론하고 이기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ㅜ여기서 소설 포인트 2 그의 목적은 사실 한 인권 변호사의 시장 당선이 아닌 야권의 분열이었으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그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무명에 가까운 서울 시장 후보 중에 한 명만을 키워주었다.  그리고 그의 의도대로 되었다면 예전에 선거에서 3퍼센트를 빼앗겨 석패한 한명숙 노회찬 그림이 되었으리라.

3. 의도한 양보지만 개운치 않았던 양보
대통령 선거를 떠올려보자 그의 원래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생각해보면 소설 포인트 3이 시작된다. 그의 의도는 철저한 방해 여기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정치행보 시작점에는 기득권 심판이 있었음에도 그의 대선 행보에서는 기득권 심판을 위한 공약이나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득을 전혀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야당 제1후보의 선거 운동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음도 생각해야 한다. 마지못한 양보가 있었음도 기억해야하고 말이다.

중간에 끊는 것은 매우 애석하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결론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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