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집 형편이 조금 어렵습니다. 이모한테 빌린 돈도 되게 많은걸로 알고있구요...엄마는 이모가 안계셨으면 우리는 못살거라고 할정도로 이모한테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데요 저희 엄마는 제가 돈을 벌면 무조건 당신이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도 어차피 제가 월급가지고 있으면 다 쓰게 될테니 용돈 25만원씩 받으면서 쓰고 적금들면서 돈을 모으려고 했는데요 그 적금도엄마가 빚갚느라 다썼더군요...저도 집에 빚많은거 알고있으니까 적금받으면 절반정도는 제가가지고 절반은 드리려고 했었는데 그걸 다썻다니 맥빠졌달까??돈 모으는 재미도 없고 월급날도 다른사람들은 월급들어오면 기분 좋아하는데 전 그런것도 없었습니다...물론 빚갚는것도 중요하겠죠 근데 전 20대중반에 돈 한참 모을나이인데 집안빚갚느라 돈모으지도 못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제가 이기적이 라는건 잘알고있습니다 제 꿈이있다면 돈모아서 작은집이라도 사는겁니다 자동차까지 바라는건 저한테 사치라고 생각하구요... 제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혼자 머리싸매고 고민해봐야 답이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