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직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 발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재임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출신 부친과 일본 출신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리스 전 대사는 지난 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해리스 대사는 "일부는 인종차별(race baiting)이어서 매우 놀랐다"며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려 했지만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긴장 때문에 덫에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207183650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