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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마무리 경제대통령
게시물ID : sisa_65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결백한가?
추천 : 0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5 00:38:26
1부는  http://todayhumor.com/?sisa_659133 여기에 있습니다.

4.  본격 야당 박살내기 & 대권 진입작전 본격 시작
소설 포인트 4 이번 챕터는 통째로 소설임. 지난 대선에서 보여주었던 야권의 결집은 다음 대선에서 자신의 대권을 위협하기에 충분했기에 야당을 사분오열 시키고 야권의 표를 줄일 필요가 있었음. 그 방법을 위해 특별한 움직임을 보여줄 필요는 없었는데 그 이유는 김한길을 위시한 반노 세력의 실체없는 친노패권주의 비판 및 자신들의 자리보전에 힘을 실어주기만 하면 되었음. 상은 그들이 차려주었고 가끔씩 숟가락을 얹어서 국민들이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하는 작전을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하였음. 예를 들어 광주시장 전략공천 이게 대표적인 숟가락 얹기라고 생각되는데 광주는 전략공천이 따로 필요없는 지역임. 대구에서는 1번이 시장되는 것만큼 광주에서 2번의 자리는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굳이 전략공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다만 권은희의 광주 공천은 밥상인지 숟가락인지 판단을 하기가 애매함. 권은희의 권력욕까지 얽혀있어서 누구의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함. 여러 가지의 욕망들의 그로테스크한 히드라라고 할 수 있어서 어떤 게 본체인지 혹은 전부가 본체인지는 알 수 없음. 여기까지는 매우 성공적이었지만 몇 가지의 불안요소가 남아있는데 이를테면 야권에 안희정, 이재명 같은 몇몇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이 있고 거기에 여권의 반대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세력이 민주밖에 없었기에 (정확히는 선거에서) 이러한 불안 요소들을 확실히 제거해줘야 자신의 대통령 자리를 확실히 할 수 있음.

5. 야권 박살내기 마무리 & 미래 정부 권력 선점하기(쌩구라챕터-이건 내가 쓰고도 너무 허황되서 현실성이 없군요.)
위의 불안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선거에서와 마찬가지로 분열 + 국민들의 정치 환멸 이라고 생각함. 거기에 미래에 국정 운영을 원활하게 히기 위해서는 국회의 의석수를 개헌이 가능할 정도로 확보를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임. 이를 위해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고 야당을 흔들어 국민적인 불신을 쌓게 한 후 틸당하여 새로운 당을 만들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최대한 아프게 패하는 것임. 

6. 마무리 2nd 경제 대통령
말도 안되는 확률로 더민주가 총선에서 과반이상의 의석으로 승리한다면 이 챕터는 쓰레기임.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내가 쓰레기가 되더라도 이겼으면 좋겠지만 현실가능성이 희박해보임. 그래서 일단은 이하던 이야기를 계속 해보면  국민의당이 어느정도의 의석수를 차지하는 경우와 못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두 경우 모두 시나리오 범주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석수를 차지하는 경우에는 야권 심판에 승리했다고 선언하며 패거리들을 거느리고 새누리로 입당할 거임. 예전에 손학규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가 안에서부터 비꾸겠다고 주장하면서 . 국민의당이 의석수 확보에 실패한 경우에는 야권에는 미래가 없다며 여당에 들어가 자기가 밀알이 되어 새로운 새누리를 만들겠다고 할 것임. 두 경우 모두 새누리 입당. 중요한 포인트는 여기서 끝나면 수많은 여권의 대선 후보 중에 한 명일 뿐임.  하지만 이명박이 새로운 경제 대통령이라며 안철수를 지지하며 나타난다면?  이명박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도 새누리당의 일부 세력들은 4대강의 효과를 주장하고 있음. 아직 가카의 실체에 대해 많이 모르는 국민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경제 대통령의 이미지 구축에는 믾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됨.  이 작업이 끝나면 견제할 수 없는 여당의 강력한 대권후보가 탄생하고 대통령까지 전력질주 할 수 있음.

이 모든 것이 허무맹랑한 소설임에도 사실이 될까봐 너무 두렵다. 그리고 아직 장가를 못갔기때문에 나는 자살하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오징어라서 앞으로도 못갈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자살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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