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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주의,역변주의★+견주님들께 묻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16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OBY
추천 : 4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31 18:48:12
 
 
안녕하세요 구비엄마입니다!!!!!!!!!!!!!
즐거운 ☆ㅡ주말ㅡ☆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인데 약속도 없고 비전도 없고 돈도 없어서
오유 눈팅이나 열심히하다가
자식새끼 자랑도 좀 하고
빡빡 밀어버린 삭발사진도 좀 올리고
견주님들께 뭐 좀 여쭤보려구요!
 
 
 
 
 
 
vxaaa.jpg
 
 
뀨???????????????처음 찍은 사진이네요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서 만난거라 손독오를까 쓰다듬지도 못하고
눈앞에서 안절부절 하는 절 보며
갸우뚱 갸우뚱 거리던 지지배ㅠㅠㅠㅠㅠㅠ
 
ㄷㅈㄱㅈㄷㄱㅈㄷㄱㅈㄷㄱ.jpg
000000000000.jpg
 
걱정하는 마음 아는지
주는대로 잘 받아먹으며 배가 산처럼 부른 상태로 또 먹고 자고..
한달만에 저렇게 폭 풍 성 쟝 했어요..ㅎㅎㅎㅎㅎ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애기시절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ㅠ_ㅠ
 
 
 
22222.jpg
 
첫 미용!
머즐만 시원하게 밀었어요
손을 깨무는 습관을 어떻게 고쳐줘야 하나..고민 했었는데
깨물때마다
"아!...ㅡㅡ"
 
"아!!!!!!ㅡㅡ"
 
 
"아!!!!!!!!!!!!!!!!!!!!!!!!!!!!!!!!!!!!!!!!!!!!!!!!!!!!!!!!!!!!!!!!!!!!!!!!!!!!!"
 
..하니까 어느순간부터 깨물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우리 구비는 애프리푸들인데..성장의 끝은 어딘지 .......
정말 빛의 속도로 자라더군요.
저렇게 빨리 자라는데 성장통은 없는건지 의문이였어요..ㅋㅋ
진짜 그정도로 너무 빨리 컷어요ㅋㅋㅋㅋㅋ
 
 
 
 
79itug.jpg
 
구비는 진짜 잘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웃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죠음 ㅠㅠ
바라만봐도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5345.jpg
 
아련 아련...☆
쿠션....로맨틱..성공적...☆
 
44445.jpg
1
제일 좋아한다.이 사진.내가.
다시.안온다.저 시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xcv b.jpg
ㄴㅇㄹㅇㅎ.jpg
 
ㅎㅎㅎㅎ이건 저랑 찍은 커플샷!
(자세한 이목구비는 안나왔으니 괜찮겠지요..?/문제시 빛의 속도로 반성 후 삭제)
 
이렇게 미모포텐 터지던 구비..ㅠㅠㅠㅠㅠㅠ...
털이 점점 자라
수북수북해지고
관리가 힘들어지던 찰나에
푸들은 삭발을 2-3번 시켜줘야 털이 꼬불꼬불 잘 나고
진한 갈색이 된다고 했던 의사쌤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그동안 몸통 삭발은 두어번 했었는데
(몸통만 밀고 그것도 빡빡이는 아닌? 그리고 머리는 해병대컷,꼬리와 귀는 남겨두는 스타일)
귀랑 머리까지,그리고 아주 빡빡 밀어본적은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전체삭발을 감행했습니다...ㅠㅠㅠㅠㅠ
 
그러면 안되는거였나봐요^_^!!!!!!!!!!!!!!!!!!!!!!!!!!!!!!!!!!!!
 
 
 
 
 
 
.
 
...
 
 
 
.....
 
 
 
 
 
 
 
 
 
.....
 
 
 
..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저씨 누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비는 늙은게 아니에요..ㅠㅠㅠㅠ
쿠션위에서 아련한 눈빛을 한 그 사진이 불과 한달 전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아무튼 이제야 질문을 하네요..ㅠㅠㅠㅠ
 
견주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맨처음 삭발하고 집에 데려와서 자기도 빡빡이가 된 걸 아는지
엄청 징징거리고 울고 안절부절 못하고
계속 몸을 부르르 떨더라구요
밥을 줘도 안먹고ㅠㅠ
좀 과하게?
아련한 눈빛으로 부르르 떠는게
스트레스 받아하는거 같아서
 
하루종일 "오구오구...미안해..ㅠㅠ오구오구 일루와 오구오구 안아줄게안아줄게"하고
아주 껌딱지마냥 붙어서 안아주고 물고빨고 하고
잘때도 계속 쓰다듬어주면서
"우리구비~~그랬구나~못생겨졌구나~아,아니 이쁘긴 이쁜데..고생했구나.."하고
 
또 며칠동안 그렇게 오구오구 하며 안아주고 그랬거든요
 
옷도 입혀주고..보일러도 빵빵하게 틀고....
 
근데......이새키가................
 
빡빡이가 된지 보름도 지난 지금 아직도 몸을 떨어요....
 
불리한 상황에서만 떨어요....
 
맘마먹을까? 하면 떨어요
까까줄까? 하면 떨어요
뾱뾱이 어딧지~?했는데 지가 못찾겠으면 앞에 와서 앉고는 떨어요
뾱뾱이 던져주고 물어왔는데 제가 또 안던져주고 쌩까면
또 ㅂㄷㅂㄷ.......
나갈까~?하면 또 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풰이크 맞죠...?
 
관심을 안주고 모른척 하면
더 광적으로 몸을 떨어댑니다.
 
진짜 자기 의지로 몸을 떨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 푸들푸들부들부들의 영악함이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해내고 있는건가요? 
 
까까줄까~?하면 부들부들부르르ㅂㄷㅂㄷ... ㅂㄷㅂㄷㅂㄷㅂㄷ...
떨다가도
간식주려고 일어나면 바로 꼬리 흔들며 뛰어다니네요
 
빡빡이가 된 트라우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인가요?
마음의 상처가 생겨버린건지..
(마음의 상처라기엔 평소에 지 원하는대로 다 되면 멀쩡하잖아......)
이 습관은 또 어떻게 고쳐줘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소중한의견 부탁드려요ㅠㅠ
 
하루종일 ㅂㄷㅂㄷ 하는걸 보고 있자니 저도 덩달아 막
불안해지고 정신없어 죽겠고 ㅋㅋㅋㅋ암튼 그러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끝으로 빡빡이 자는 사진 올리고 가요!!!!
 
 
f.jpg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4575464.jpg
 
..!!!!!!!!!!!!!!!!!!!!!!!!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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