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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한테는 그런기운이느껴지더라구요
게시물ID : gomin_1169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luZ
추천 : 11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106개
등록시간 : 2014/08/04 16:00:47
말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데 뭔가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사람이 있어요
웃고있어도 뭔가 공허하고 텅빈것같은 사람들

보통사람들은 잘 모르던데 서로는 되게 잘 알아요

'아 쟤는 뭔가 나랑 비슷하다' 



저랑 잘맞는 친구들... 대화를 한번도 안해본친구인데도 신경쓰이는애.. 이런애들은 열에아홉은 가족이 불안하거나 안좋은기억이있거나 그렇더라구요

말이 안되는것같긴하지만 그런 기운이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지내지만 절대 자기 속이야기는 안해요 인간관계에서 항상 선을그어놔요

다른사람들한테 의지를 거의 안한다고 보면되요

어렸을때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커서도 그 누구도 의지하지 못하는거에요

그래서 다른사람이 자기한테 의지하려고하면 굉장히 혼란스러워하죠

'얜왜 나한테 의지하지? 혼자서도 할수있을텐데?'이런생각을하는거죠. 난 항상혼자서 해결하는데 왜 남들은 그런걸못하는가 하는생각


그러면 보통사람들은 '쟤는인간미가없다' 면서 멀어지죠



결국 또 그사람은 고립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상담사이트에 이런 분들이 굉장히많으신거같더라구요


 
인간관계나 다른사람과의 교감은 원하지 않지만 마음속에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고싶은 욕구 는 있는거죠

그럼 계속 외로워지고...사람들 속에서도 공허하죠


 
저는 그냥 인관관계속에서 인정받는거보단 일하면서 그 분야에서 인정받으면서 안정을 찾았는데 다른사람들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있을 곳을 찾았으면 좋겟어요

그리고 주위에 그런 사람이있다면 다들 신경써주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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