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쓴 자소설에 내가 감동할 정도였는데 

보고 또 보고  몇날 며칠을 다듬고

출근한 내 모습 상상하고 

부모님 친구들한테 소고기 쏘는 상상하고

면접은 요래 요래 해야디 룰루랄라 했는데

떨어졌네요 

서류탈락 할때 '뭐뭐가 부족해서 님은 떨어졌어' 하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니
 
넘 답답하네요

인사담당자님들아 

내가 뭘 잘못했니!!! 흑흑흑 
 
밉다 미워 

정말 잘 할 자신있었는데 

매번 이렇게 끝날때면 기운이 다 빠지고 처음부터 리셋

당하는 기분이에요 

휴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라고 

여기서 끄적거려봅니다 

오유에 계신 취준생 여러분도 파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