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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이앓이님의 날개바지 나눔인증
게시물ID : fashion_181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세베리
추천 : 3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05 12:59:13
겸둥이앓이 님께서 나눔해주셨던 날개 꽃*츄 바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우왕~!!
바지가 너무 취향 저격이라 슬쩍 줄을 서 봤는데, 당첨이 되었어요!!
이런 추첨운은 정말 꽝인데, 2016년의 행운을 다 쏟아부었는지, 요런 행운에 당첨!!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었는데,드디어 어제! 택배 아저씨가 영롱한 날개와 함께 도착을 했습니다.
 
20160204_171112.jpg
 
뙇!! 무려 쌍 날개입니다. 검정과 회색 두 가지 컬러예요. 큼직한 날개가 양쪽으로 뙇!!
크고 아름다운 무엇(?)도 가운데에 뙇!!
어우, 옷이 너무 예뻐요. 두툼하고 따뜻하면서도 원단이 엄청 고급집니다. 느므느므 예뻐요~!
 
20160204_171224 (1).jpg
 
하지만 요기서 끝이 아니란 말씀! 나눔 목록에 포함되지도 않았던 티셔츠가 뙇! 마스크팩이 뙇뙇!!
우왕,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천사셨나봉가 ㅜㅜ
 
20160204_181217.jpg
 
곧바로 입어보고 인증샷을 찰칵찰칵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사로 저희 어무니를 초빙하였는데, 십여장의 사진을 모두 심령사진으로 찍어주셨어요 ㅜㅜ 우왕, 울엄니 아직 수전증 같은 거 없으신데 ㅜㅜㅜ  게다가 운좋게 제대로 나온 사진들도 모두 다 대갈장군처럼 나왔어요 ㅜㅜ
우왕, 저 나름 키도 크고 비율도 좋고 슴가도 빵빵한데, 논매러가는 할머니같이 나왔어요 ㅜㅜㅜ 엉엉엉ㅜㅜㅜ
예쁜 인증샷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ㅜㅜㅜ 실물보면 바지가 엄청 예뻐요 ㅜㅜ 사진이 후지게 나온 것 뿐이에요 ㅜㅜ
조금 작은 검정색 날개는 엄마가, 회색날개는 제가 하나씩 입고 사이좋은 모녀커플룩을 하기로 했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살짝 실의에 빠져있었는데,새로운 미래를 위한 날개를 달게 된 것 같은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천사같은 나눔 해 주신 겸둥이앓이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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