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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05 23:42:58
모든 사람들 중에 내가 제일 불행한 것만 같고..
난 행복할 날이 언제 또 올까 싶고..
슬프고 우울해요..
친구들은 있지만 이런 지독히 개인적인 속내는 얘기 못하겠고...
연락도 하기 싫고.. 사이가 나쁜일이 있고 이런 것은 아닌데..
가정에 최근 안좋은 일이 생겨서 가족들 모두 침체되어있고..
장녀로서의 부담을 지게 되었어요..
이런 부담감을 이겨낼수 있을 만큼 내 자신이 해낼수 있을까도 의구심이 들고..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막막해요..
아휴.....내나이 23살이면 한창 행복하고 창창할 나이 아닌가...
행복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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