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대학원 연구실생활 하고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선배가 "원래 그렇게 하는거다"라고 하면 이상하게 반감이 생기더라구요.

내가 하려는 방법으로 못하게하고 다른 방법으로 하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하는건지 물어보면 원래 그렇게 해야된다면서 논리적 설명은 안해줍니다.

이전까진 그냥 납득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얘기했는데 "그래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라고 해버리네요. 

원래 그러는거면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 하고 그러려니 인정해야되는건가요ㅠ

제가 수직적인 관계를 정말 싫어하는데, 그런 성격 때문인건지 아니면 과학 연구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태도가 당연한건지 모르겠는데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