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대략 비회원 글쓰기가 되는가보네요; 여대생 동생 이야기라... 이렇게 쓰면 많이 낚일것같아서 써봅니다 ~_~ 저는 정현철씨의 노래를 즐겨듣는 20대 청년입니다. 그리고 제 동생은 정현철을 싫어하는 -_- 20대 여대생입니다. 전 게임할때마다 노랠 듣습니다. 동생은 옆에서 구경 겸 잔소리를 해줍니다 ~_~ 이런 저런 노래가 나오다가 정현철 노래가 나오면 "아~놔. 노래가 왜 다 씨끄럽노-_- 저 목소리도 듣기 싫다. " 라면서 절 힘으로!! 제압하고 알트탭 이후 노랠 바꿔버립니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렉사하고 말리라...' 라고 생각한 저는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흐흐~ 잔머리 끝에... 몇달전에 다음DAUM 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 글의 내용은... 어느 청년이 음악 CD를 구입하러 노래상점에 갔다가 실수로 정현철 CD를 떨어뜨려서 어쩔 수 없이 CD를 샀습니다. 하지만 그는 정현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때. 그러나 돈을 주고 산거라서 몇번 듣다가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한두번 듣다보니 계속 듣게되고, 어느덧 팬이 되어있었더라...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전 위의 내용을 동생에게 실험 해보기로 했습니다. "야. 정현철 7집 20번 들으면 만원 준다." 동생은 순순히 응했고 첫날엔 가볍게 한번 들려줬습니다. 둘쨋날은 두번 들려주고 노래를 끈 상태에서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동생이 노랠 흥얼거리기 시작하더군요 "혼탁한 바람에...." (로보트) 저는 야가미 라이토의 비열한 웃음과 썩소를 함께 표현하며 성공을 확신했습니다. 2~3개월이 지난 지나고... 얼마전에 동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난 HEFFY END가 맘에 드네.... 추천 하면 추천수가 올라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