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여자도 사고 당시에 거기에 있었고
예고에 '사람엔 급이 있는거야'라는 발언으로 볼때..
다리가 붕괴되고 폭발하기 전에
부잣집 딸인 납치된 여자를 먼저 구하느라고 은지를 못구하게 되었나봐요.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구할 수 있었어!" 라는 말도 그렇고.
아예 불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오경태도 그래서 복수하려는 거고.
그런데 진범은 어떻게 된 걸까요?
이재한 반응으로 볼 때 오경태는 진범이 아니고 함정에 빠진 건데..
이쪽은 단서가 너무 없어서 모르겠네요 ㅠㅠ
오경태가 진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1) 오경태가 진범
-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해져서 한탕 하게 되었을 수도 있고.. 이 경우 오경태가 범인은 맞는데 무전 때문에 안잡혔을 것을 잡혔죠. 그 때문에 딸이 죽는 것으로 변했고, 지금 사람을 납치해서 죽이려는 일까지 벌어졌죠. 즉 사건 자체의 반전보다는 무전으로 인한 여파가 굉장히 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네요
2) 오경태가 진범이 아님
- 이 경우는 예상이 잘 안되네요. 경쟁자의 복수? 함정? 누군가 인위적으로 오경태 지문을 갖다놓았든지, 아니면 그저 우연히 뭐 배달하다 우편함에 지문이 묻었든지 한 건데 이재한이 그걸 잡아버린 경우..
근데 어느 쪽이든 이재한은 짠내나네요
ㅠㅠ
이재한 웃는 얼굴 좀 보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