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 휩크림이랑 이니스프리 스마트 파데 23호를 섞어쓰던 중에 마침 돈이 생겨서 예전 부터 눈독들이던 겔랑 파데를 테스트 받으러 갔어요 로르... 정말 정말 촉촉하더라구요;; 역시 비싼 값을 하더란... 1호 2호 둘다 테스트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 피부에는 2호가 더 자연스러워서(평소 로드샵 22~23호 옐로우 베이스 선호)2호로 골랐는데 매장에선 품절이라기에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장점은 정말 자연스러워요. 뭉치고 끼이는게 없이 잘 발려서 이름값 하는구나... 하는 느낌. 제 모공이 상당히 크고 많은 편인데 모공커버가 굉장히 만족스럽고 무너짐도 더럽거나 다크닝이 오지 않아서 좋았어요. 색깔도 마음에 들고 밀착력도 마음에들어요. 단점은 커버력... 역시 촉촉한 느낌의 파운데이션이라 흉터나 잡티 커버는 그다지 별로에요. 그리고 가격... 저는 오래전부터 겔랑 파데에 묘한 로망이 있어서 선택하긴 했지만 다음에 재구매를 할까? 망설여지게 만드는 가격이네요. 테스트만 받고 아직 써보질 않아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나중에 한 통 다 비우고 나서 후기 남기러 올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