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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경제의 요정, 박근혜는 역사의 요정. 그리고.
게시물ID : sisa_1169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변의의미
추천 : 5
조회수 : 8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3/04 15:30:06

 

솔직히 이명박이 조금 덜 해쳐먹었더라면.

다스 그까이꺼 그냥 진작 포기하고 적당히 정치질이나 하며 대기업 후원이나 받아먹으며 살았더라면.

티 안나게 해쳐먹었을 수도 있는데 워낙 티나게 해쳐드셔서 그를 쫒는 인간들이 더 지독해 질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도 경제경제 경제만 살려준다면 사기꾼이라도 다시 뽑을 국민들 이었을텐데.

그가 있어서 범죄자는 역시 라는 선례를 남기고 기득권이 쪼그라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박근혜가, 욕심을 조금만 버렸더라면.

지 애비 욕하는거 스스로 인정하고 과거를 인정하고 개선하겠다 이정도 텐션이었다면.

거 최순실말고 좀 문고리도 여러개 두고 적당히 했더라면.

그랬다면 아직도 박정희를 열심히 빨아제끼고 국정교과서를 해야만 한다는 놈들이 넘쳤을텐데

그가 있어서 역사를 돌아보게 되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180석 의석을 탄생시켜 버렸고

 

윤짜장이, 털더라도 적당히 명분이라도 만들면서 털었더라면.

자신의 수사권을 무리하게 휘두르지만 않았더라도

공수처도, 검경수사권 조절도, 중수본을 비롯한 모든 검찰개혁이

훨신 늦어졌을 텐데

 

언론은 매일 시끄럽지만

개혁은 척척 이루어지는 시국.

 

지난 10년의 요정들, 그리고 그 마무리는 윤석렬.

 

힘들고 아팠지만, 그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에서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을

이리 척척 빠르게 진행되기는 불가능 하게, 그저 일본처럼 서서히 침몰해 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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