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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먹고 설사중인데ㅠㅠ
게시물ID : diet_87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편은남의편
추천 : 2
조회수 : 29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06 01:23:56
항상 눈팅만 하다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저는 올해 36세 4개월 아가 엄마에요...ㅠ
키 165  체중 50키로 유지하다 임신후 18키로가 찌고제왕절개 후 모유도 점점안나와 완분중인데..그래서인지 아가낳고 딱 아기몸무게 3키로만 빠지고 그후로 다시 68키로 되더라구요.. 붓기도 안빠지고 매일 애보느라 힘들다는 핑계로 폭식하니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1월초부터 식단조절과 운동, 적극적인 집안일, 육아를 하다보니 현재 58키로까지 빠졌네요.. 저녁은 딱 6시에 한입고구마 두알, 방울토마토 6~7알 ,수시로 물먹고 잠시 쉬는탐에도 눕지 않고 일어선 상태로 티비보는등 생활 습관을 바꾸니 무작정 굶고 그러는거보다 힘도나고 살도 출산후 치고는 잘빠지고 전보다 몸매도 균형잡히는것 같아 조금만더 홧팅하자는 맘으로 지내다 오늘....저녁 7시쯤 시댁에서 삼겹살을 폭풍흡입했어요. 너무 맛있어서인지 아주 끊임 없이 들어가더라구요..
약 한달여를 고기는 먹지않고 끽해야 아침밥 먹을때 햄 몇조각 먹었던 터라 넘 기름기 제한된 식단이어서 그랬던가..  아기는 열시반에 재운후로 저는 잠도 못자고 화장살 들락날락 설사 계속하고..배는 아프고 폭식했다는 좌절감에 짜증까지 겹치는 상황이네요...ㅠㅠ
제 몸이 놀랜걸까요? 다이어트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지금도 이글 쓰면서 설사중입니다..ㅠㅠ 그동안 소식했어도 저녁으로 고구마를 먹어줘서인지 변비는 안와서 배변엔 문제 없었는데... 태어나서 오늘이 제일 설사 많이 하는거 같아요..  물내리며 변기를 보니 기름기도 둥둥 떠있고...   제가 넘  기름기 제한된 식사를 한탓인지.. 갑자기 많이 먹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네요..ㅠ 먹을땐..  뭐에 홀린듯 미친듯이 먹었는데.... 폭식....무섭네요..  조금만 먹어야지 하고 젓가락 들었는데...  제어가 안되더군요.. 시댁어른들은 살이 언제 일케 빠졌나며 많이 먹어 괜찮아~~ 이럼서 위안을 주시니 더 맘놓고 먹은거 같아요..  내일은 오늘  못한 운동까지 하고 목표까지 달려봐야겠어요! 모두들 힘내세요..!  다이어트의 적은 폭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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