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프롤로그-----
이곳은 사이퍼들의 도시 트와일라잇.
평화롭기만 하던 트와일라잇에 어느날 사건 하나가 터지는데...
??? : 안녕 아가씨? 주름시술에 지방이 필요하다는데... 아가씨의 뱃살을 가져가야겠어.
앨리셔 : 꺄악!
??? : 후후... 이걸로 나도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는거야!
앨리셔 : 안 돼...! 살이 빠져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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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도 : 반갑다. 나는 새로 요원으로 발탁된 히카르도!
신입이지만 나의 추리력은 반딧불이처럼 빛나지! 무슨 사건이든 맡겨보라고!
스칼렛 : 최근 지방 연쇄 도난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해요.
첫 피해자 마틴씨부터 최근엔 앨리셔양까지... 트와일라잇의 과체중들이 공포에 떨고 있어요.
스칼렛 : 당신이 이 일을 맡아줬으면 좋겠군요.
히카르도 : 이 정식요원 히카르도가 멋지게 해결해보이겠습니다!
~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잠입액션중 ~
드렉슬러 : 어떤 검은 머리가 밤에 바삐 걸어가는걸 봤다네.
히카르도 : 그거 대단한 정보로군!
다이무스 : 어... 얼굴은 자세히 못봤는데...
(제스쳐) 가슴이 컸어.
히카르도 : 그런 곳만 집중해서 본건가... 아무튼 정보 고맙소.
히카르도 : 검은 머리에 글래머라... 그게 범인의 인상착의란 말이지?
히카르도 : 모든 수수께끼는 풀렸어! 범인은 이제 독안에 든 쥐다!
히카르도 : 잡았다! 이 도둑놈!
티엔 : ...? 뭐여?
히카르도 : 문답무용!
티엔 : ?!
히카르도 : 이미 글래머인 주제에 지방을 훔쳐서 어쩌겠다는 건가!
티엔 : 이게 무슨 소ㄹ... 아 잠깐 아! 아!
히카르도 : 앨리셔씨!
히카르도 : 저기 저 쓰러진 놈이 범인 맞죠? 얼른 잡아가세요!
앨리셔 : ?? (아닌데...)
티엔 : (뒈짖)
히카르도 : (흐뭇)
-----에필로그-----
히카르도 : 첫 사건을 순조롭게 종결시키다니, 역시 나의 추리력이란... 앗! (쿵)
히카르도 : 괜찮으십니까 레이디?
??? : 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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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 포인트 보상으로 드디어 계정 첫 블랙스완을 얻었어요!
요즘에 사퍼를 많이 못하다보니 못딸줄 알았는데
지름신 강림으로(...) 어쨌거나 얻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ㅁ^)7
히카는 정말 블스를 입기 위해 태어난 거 같아여... 수트빨의 제왕...
+)
(찡끗)
출처 |
쯔쯔 멤버쉽 100만이나 채우는 사퍼 호갱님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ㄷ
(이미 사망한 회원의 게시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