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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울적한 새해네요 .
게시물ID : baby_11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릿한달퐁이
추천 : 6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01 05:09:38
20대의 마지막날을 남편하고 다투고나서 저녁에 쓸쓸히 산책겸 나갔다 왔는데..
 
어찌나 외롭던지...ㅠ 뱃속의 애는 고프다고 그러는데 정작 내 목구멍으로는 넘어가질 않고..
 
뭘먹어도 입이 달아요 ..  그래서 더 먹기가 싫게 느껴졌나봐요 .
 
감기가 그렁그렁하게 걸려서 두통때문에 지끈지끈.. 몸 여기저기도 막 아프고..  누가 때린거 같고 ..
 
그러다가 불현듯 미역국이 먹고싶어서 이 새벽에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향은 그럴싸한데 .. 원하던 맛이 아니네요.. 햇반하나 돌려서 말아먹는데.. 우울...
 
배추김치랑 먹고싶었는데...........깍두기뿐이라니..
 
아..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싶다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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