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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이었던 나의 이야기(여자) 두번째(닉언죄지만 호짱님읽어주세효)
게시물ID : diet_117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가보자
추천 : 15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15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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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말쯔음 글올리고 예상치 못하게 베오베도 가고 ㅎㅎ 그덕에 더 열심히 운동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글의 첫번째 댓글 ! 사실 이 댓글을 보고 울었습니다..정말 많이 감동받았고, 제가 꾸준히 운동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힘을 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2017-09-15 16;50;37.PNG
 
그리고...그냥 그동안 이야기 남기려고 왔어요 :)
 
정말 더운 여름이었어요! 헬스장에서 운동하기도 더울 정도로 .
그래서 저는 아침운동으로 바꿨어요.
다행히도 여름엔 출근시간이 10시부터라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1시간정도 운동할 시간이 됏어요!
운동은 그때랑 똑같은 런닝머신 인터벌이었고, 지금도 같아요 ㅎㅎ
저녁엔 걷기좋은 호숫가를 1시간정도 매일은 아니고 주3,4회정도로 걸었어용 !
운동제외하고도 이리저리 많이 걷고 집안에서도 많이 움직였어요. 화장실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손빨래하고 방닦고 ㅎㅎ그런것들?
근육운동을 좀 하려고 했는데, 여름의 무더위는 절 녹초로 만들었네요 ㅠㅠ)
7,8월은 헬스장 쉬는 날인 일요일 제외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요 ! 심지어 휴가 가는 당일 아침에도 운동하고 출발!
이렇게까지 해야하냐는 생각은 없었고, 그렇게 해야 그땐 휴가가서도 마음이 편했어요 ~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그땐!그랬다는거~
9월초에 몸무게 쟀을때 55키로 였어요. 제가 4월말 65kg 본격적인 시작으로 4개월 반정도 10키로 감량했네요.
사실 중간중간 무게가 더디게 빠지기도 하고, 너무 더운데 살은 그대로 인것 같고 해서 지치기도 했어요
중간에 정체기가 있어 체중을 3주가까이 재지않았어요. 저의 두부멘탈엔 그게 쵝오였다는 ㅠㅠ
하지만 꾸준함은 정말 최고인것같아요. 
가장 놀라운건 ㅋㅋ 저도 어깨위로 뼈가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전 그 뼈는 없는줄 알았거든요 ㅎㅎ
이젠 55사이즈의 옷도 맞네요! 66이 헐렁해지기 시작했어요.
옷가게를 가도 점원이 제 몸을 훓어보고, 사이즈를 작게 말하셔서 깜짝 놀라곤 해요.
아직 그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싶으면서 , 슬픈건 하체가 아직좀...특히 종아리는 정말 신의영역이네요.
상체가 눈에 띄게 많이 얇아졌어요, 상체빠질 거 다 빠지면 하체 빠진다고 하던데... 아직 저의 상체에 빠질 지방이 있나보네요 ㅠㅠㅠㅠ
그건 제가 스트레칭이나 근력운동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보려 합니다!
소홀히 했던 레베카 언니의 운동도 다시 따라하고 !
체중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는 아니었어요 , 그냥 건강하고 예쁜 몸 만들고 , 당당하고 싶었던것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 열정이,그 의지가 생각보다 강했던 것 같네요.
지금도 운동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입니다.
휴대폰에 삼성헬스가 있는데, 의도치 않게 자꾸 절 관리하네요 ㅎㅎ
운동할때는 폰을 들고 하지 않는데, 계속 걷는 시간이랑 걸음 수를 측정해서 ㅋㅋ 하루라도 안채우면 뭔가 신경쓰인다는!
운동시간 제외 걷는건 하루 한시간이상, 만보이상 걷고 있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또 글이 길어져서....여러분들도 꾸준히! 다시 같이 시작합시다.
지금부터 하면 내년 여름엔 비키니 안입겠습니까! 다음엔 하체도 많이 빼와서 몸사진 전후로 남길게요!
화이팅하세요~ 오늘 불금! 주말에 태풍 조심하시고 :)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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