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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T #검찰 #부실수사
[전화 한 통, 서면으로 '조사 끝'…검찰의 봐주기? (2021.03.12/뉴스데스크/MBC)]
[뉴스데스크] ◀ 앵커 ▶
LCT 의혹의 또 다른 축은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입니다.
당시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검사가 지휘했던 1차 수사, 그리고 이영복 회장이 역시 검사 출신의 석동현 변호사한테 거액을 줬다는 진술까지 나왔지만 무혐의 처분한 2차 수사, 과연 검찰 수사에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 건지 강나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엘시티 특혜 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16년 국정감사.
"검찰이 일을 안 하고 있다"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판검사 접대장부를 갖고 있어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검찰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사람은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검사.
[윤대진/당시 부산지검 2차장 검사 (2016년 11월 12일)]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들여다보고 살펴는 보겠습니다"
비자금 500억대, 각종 인허가 특혜를 둘러싼 정관계 로비, 정치권이 들썩였습니다.
7개월 만에 종결된 수사.
검찰은 12명을 구속기소하긴 했지만 이영복 회장을 제외하고 정관계 핵심 인사는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과 배덕광 자유한국당 의원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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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
출처 | https://youtu.be/LIaxEreTD1c https://news.v.daum.net/v/202103122022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