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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59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명재단★
추천 : 16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06 22:26:38
매년 한번씩은 다녀와요
오늘은 얼마전 아는동생 꼬셔서 더불어커퍼런스 다녀왔는데
그동생이 봉하마을 다녀오고싶다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매년 간다니까 와 ᆢ 진짜요 이러는데
내가 봉하마을을 다녀오는건 살다살다 맘이 너무힘들고 고될때 힐링받기 위함이라고
인생 혼자라고 생각들때
나도모르는 사이 내가 안전하고 차별받게 하지않기 위해서 싸워주었던 큰 나무그늘을 느끼기 위함이라고
그래서 오는거라고
내가 그저 나의 인생을 치열하게 살고있을때
잡초같은 나를 위해 나는 인지하지도 못했던 큰 지붕을 기울지 않게 똑바르게 씌워주려고 한사람
나의 생활을 좀더 편안하게 안전하게 삶의 질을 높여주려 외롭게 싸웠던 사람
다녀오면 사는데 좀더 용기를 갖게되요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조금더 행복해져야지 잘살아야지
나를위해 내가 놀고있던 사이에도 싸워준 사람이 있는데
몇해전부터 정말 가슴에 와닿는말
새시대의 맏형이 되고싶었는데 구시대의 막내노릇이 되어버렸다
이제 문재인님이 새시대의 맏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혹은 당신이 아닌 그 어떤분이라도
새시대의 맏형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제 더러운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정의가 인정받는 세상이 오길 기원합니다
나는 작디 작은 잡초이지만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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