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엘시티 2채를 박 후보의 부인과 직계 가족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박 후보는 국회 사무총장 재직 시절 재산 등록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지역 토착비리 조사특위 관계자도 MBC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의 부인과 자녀가 흔히 말하는 바다 전망 로열층을 각각 1채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특위 간사인 장경태 의원은 "엘시티 1천443세대 등기부 전체를 열람하고 특혜분양 명단과 대조했다"며 박 후보 캠프의 선대본부장인 조 모씨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