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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재작년에
학교에 저에대한 이상한소문이 퍼졌을때
엄청힘들었는데... 지나가면서 욕이란 욕은 다듣고
카톡으로 동급생 아이들한테 비웃음 당하고
정성것만든 인형고리 누가 망가뜨리고
내책상밑과책상에 벌래,휴지 놓고가고
선생님들도 은근슬쩍 절 싫어하시죠 티는 안내지만 알고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은따왕따찐다 다한번씩 당해봐서
그 더러운느낌 안느낄려고 해도 느껴지네요
사실 힘들긴한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버틸만하기는해.... 라고 말하면서도 은근히 힘들어요
가장 괴로웠던건 아마 작년 스승의날
중학생때 친구없었던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게
감사하단 말을 드리고 싶어서 찾아 갔을때
선생님이 날 경멸하듯이 쳐다보면서
위아래로 훑어 보신거일거에요 알게모르게...
그순간에 정신이 멍해지면서 아니겠지 했지만
여전히 찝찝한 이기분은 참.....
고등학교에 있는 다른선생은 나를 미워해도
이선생님은 나를 미워하지 않아 했는데
소문의 힘이란게 참으로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