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인 여자입니다.
오빠가 아침에 종종 굿모닝 이러시기도 하고/
나는 더웠어 ㅠ 너는 잘잤어? 이러시고
이번주에 한번 밥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대화 도중 명량을 보고싶다고 했거든요. (진짜 ㅠ 오빠랑 보고싶었던 거는 아니였고. 무슨 프로젝트 끝나면 보고싶다. 이랬더니)
그랬더니 그날 볼까 그럼? 이러시면서 오빠가 예매를 하셨어요.. 오빠가 영화를 많이봐서 vip고 할인쿠폰이 많아서 그렇다고...
키포인트는 오빠가 이 영화를 한번 보셨다는거에요.
또보는게 좋다나...
밤에는 잘자! 좋은꿈꾸고. 이러십니다.
거의 12시 넘어도 카톡을 하고/
카톡은 하루종일? 하는 것 같아요... 거의
이오빠가 친절한 사람이다 보고 /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그런지 이런 행동들이 타인에게도 그러는 것 같아서
제가 정확이 이 오빠의 패턴을 모르니까..
케바케란 말이 맞긴하지만.
.. ㅠ ㅠ 보통남자들의 호감표현인건가요
단순친절과, 호감 이 사이가 너무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