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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학원에서 픽업을 배우다가 픽업강사가 된 남자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17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히Ω
추천 : 1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2/06 02:00:03
네 픽업 아티스트입니다.
옛날엔 사랑만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없다는 그런 멍청한 생각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따라다녔었지만 당연히 이용당하고 처참하게 차였지요

그에 대한 분노로 미친듯이 픽업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옛날에 여자와 말도 제대로 못하던 저하고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강사까지 되었지요

근데 갑자기 픽업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만드는데 기술이 필요하다니..

하 그냥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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