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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70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pa
추천 : 0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05 19:59:40
요즘 제가 외박도 하고 그래서....
잔소리 많이 듣긴 했는데
엄마가 저 몰래 번호 알아내서
전화했더라구요...
제가 연락처에 자기♡ 이렇게 해놔서
단번에 아셨을거에요.....
엄마가 말하기를....
전화해서
나 오유 엄마라고 당황스럽겠지만
혹시 오유랑 어떤 관계냐고 다정하게 물어봤대요
근데 정말 엄청 당황한 기색인게
머뭇거리는거에서 티가 났고
오유랑 그냥 학교 선배라고 했다네요..
저랑 9살차이인데 무슨 학교선배ㅋ
그래서 엄마가 남자친구 이런건 아니죠?
요즘 오유가 늦게 들어오고해서
물어보는거라고...했는데
절대 아니라고 답변했대요....
남친은 엄마한테 전화왔다는거
지금까지 말안하고있어요 저한테..
일주일이나 됐는데 말이에요..
엄마가 갑자기 전화해서 놀랬을건알지만
저희 지금 8개월 넘게 만나고 있고
나이차이나서 엄마가 화낼거 같아서
숨기고있다..이런말 전혀!!! 한적 없거든요
도대체 왜 남자친구라고 답을 안했을까요?
남친이 결혼적령기라.....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결혼할수도 있는데
저랑은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
남친이라구하면 나이물어볼거뻔하니까
9살차이인거알면 엄마가 화낼거같아서?
ㅠㅠ
좀 혼란스러워요.....
엄마한테는 솔직히 말했어요...
눈치 빨라서
연락처에 자기라고 해놨는데
남친은 아니라구 뭔 변명을해도 안속을거라
엄마가 하는말이
9살이많건 10살이많건 상관없는데
남자친구라고 자신있게 말 못하는 놈이랑
뭣하러 사귀냐고...
놀아나는거아니냐고 걱정하시네요
남친한테 먼저 말을 해볼까요......
왜 아니라고 거짓말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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