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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이거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일까요?
게시물ID : computer_288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7 2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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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 짱짱맨! 하지만 짱짱 비싸고 짱짱크고 사양도 짱짱높지!
QHD -> 실속맨! 27인치는 값도 싸고 32인치는 적당하지!
WFHD -> 감성 짱짱맨! 몰입도도 높아지고 게임에서 시야도 넓어지고!
커브드 -> 급 미친 뽐뿌. "사람의 눈은 곡면입니다. 그렇기에 모니터도 곡면이어야 사람에 맞습니다."에 꽂혀버림.

상태여서 으으으.... 뭘 해야 하지.... 하면서 폐인처럼 있다가

갑자기 고민에 빠진 중생을 구하기 위한

구원의 손길 처럼 무언가가 나타났습니다.

+34인치의 크기(27인치 모니터보다 좀 더 큰 크기의 감성)
+21:9의 와이드 사이즈(시야도 넓어지고 감성도 살리고)
+3440x1440의 화질 (대략 500만 화소로 QHD 이상 UHD 이하의 뛰어난 화질)
+커브드(사람에 눈에 맞는 곡면)
+대략 60만원의 가격

-오픈프레임(기업제작이 아니라 패널,보드 줏어와서 케이스 없이 만든 제품)

오픈프레임이라는 단점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제 needs 를 충족시키는 제품입니다.

분명 A급 패널이더라도 불량화소나 스크래치등의 문제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대기업제품에 비해서 거의 반값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 인데다 불량화소 몇개는 그냥 신경 끄고 살수 있긴 하니....
이 제품을 놓치게 된다면 커브드를 포기하던 고해상도를 포기하던 크기를 포기하던 다 포기하던
무언가 "모니터의 성능"에 해당되는 곳에서 포기를 쭉쭉해야하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돈 없다고 성능을 타협해야 하는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서 "오픈프레임" 이라는 길로 접어들면
나중에 보드에 납땜이 잘못되서 고주파가 나네~ 하면서 막 인두기 사서 납땜하고 있고 막 그렇게 될 것 같고
대기업 제품은 성에 안찬다고 아크릴 제작 회사에 주문제작해서 자기만의 케이스 만들고 불편하고 귀찮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될 것 같은데

이거 구매 해도 괜찮을까요?

-처음 조립식 컴퓨터를 구매하고 나서 조립식에 맛 들여서 온갖 기행다 벌이면서 스스로 택한 귀찮음을 얻었는데 모니터 까지......
-아무리 흙수저라고 해도 "좋은 성능"이란게 확실한 옵션들을 포기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삶의 만족도도 떨어지고......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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