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이나 사회정책 등은 입장과 이념에 따라 의견이 갈릴수 있다고 봅니다만, 적어도 안보에 관한 사안에서는 진영논리를 버리고 철저한 국민의 생존권에 관한 문제로 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사드배치가 한미관계의 전통적인 군사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는것을 부정할수는 없을테고 대북을 넘어서 대중국압박의 카드로도 쓰일수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럼 왜 중국이 이걸 불편하게 여긴다고 보십니까?)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는 물론 군사적으로도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류역사상 최고 강대국이라고 평가받는 미국과의 군사적 동맹은 공고히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이익입니다. 게다가 이번 사드배치는 미국 본토밖에서는 처음으로 논의되는 것인만큼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