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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17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소금★
추천 : 2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11 10:40:30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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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우리 즐겨 찾던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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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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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붙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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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날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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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기억 속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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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보기 좋아 보였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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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멈춰 있는 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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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 모습이 두려워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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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로만 걷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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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돌아서 와도 늘 제자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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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무도 내가 혼자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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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없던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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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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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가득 퍼져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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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추억들에 모두 멈춰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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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너도 내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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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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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기억 속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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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보기 좋아 보였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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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멈춰 있던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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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그 모습이 그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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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로만 걷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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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돌아서 와도 늘 제자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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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무도 내가 혼자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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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없던 사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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